초대형 고압용기 제조사 엔케이에테르(NKAether)가 수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지난해 400억원 규모의 러시아 우주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수소 용기 제조 부문에서 사업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.
올해 초고압 수소 저장 용기에 관한 가스안전공사(KGS)의 승인도 앞두고 있어 수소 시장 내 입지는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. 엔케이에테르는 내년 중 상장예비심사 제출에 따라 상장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. 이에 FI(재무적투자자)의 엑시트(투자금 회수) 기대감 역시 무르익을 것으로 보인다.